나의 이야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더라.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3.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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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지존
민주당 열혈당원

인생은 훌랄라~
전국의 마당발~

송병섭
병서비

「지난 토요일 오전 9시」
경기 안양에 거주하는 병섭씨가 조치원에 있는 오봉산과 고복저수지에서 트래킹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이를 몇번 본적이 있는 관계라서, 만사를 제껴두고 조치원역전에 마중을 나갔다.

아침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단숨에 달려갔던 것이다. 그런데 조치원역 광장에서 20여분을 기다려도 병섭씨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 초초하게 망설이는 찰나, 전화선 너머로 씩씩한 목소리가 들린다.

형님!
기차가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조치원시장통 근처 영동 순댓국집에 있단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냐? 영동 순댓국집은 조치원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고 내 친구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아닌가? 발길 닿는 대로 찾아간 곳이 영동 순대집이라나! 뭐라나?^^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병섭씨의 일행들을 보며, 나는 공사다망 중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술잔을 주고받았다. 그런데 일행 중에서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세상은 참 알 수가 없어~^^

 

자칭~ 병서비와 술푼세상

오소리감투와 남자끼리 음담패설^^

영동집 순대는 자리 회전이 빨라,

음식이 비리지 않고 깔끔하다.

 

왼쪽부터 방향으로~~
대학교 이 교수님/
임모택 형님 건설업/
박 변호사님/
송병섭 회사원(이사)

이 분 중에 대학교수님이 우리 장흥군 출신이며 내 아들이 나온 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라는 사실에 신기할 정도로 놀라웠다. 어떻게 이럴수 있단 말인가? 세 사람을 제쳐놓고 우리는 고향 이야기만 했다. 이것도 인연이니, 가끔 뵙기로 굳은 약속을 했다. 사람은 말투에서 인품이 묻어난다고 했던가? 정남진 "장흥" 출신답다.^ 여하튼 아침과 저녁 술상을 같이한 이분들에게 진심 고마움을 느끼며 각자 전선에서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다. 특히 병섭 아우님은 암투병 중인데도 매사가 긍정적이고 신실한 사람이다.

정말 고맙네, 그려~
어서~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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