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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죽이기..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6. 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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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위안부 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룬 귀향이라는 영화를 개봉 극장에서 보고 난 후(단체관람=민주당원과 참여연대) 내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해서 소위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술잔을 연거푸 들이마셨다.

왜 이리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냐고?
박근혜 정부ㅡ위안부 합의 10억 엔


일본의 불가학적인 용어가 절대 불가능한 뜻으로 해석되어, 나는 쓰라린 속을 달래며 귀향의 슬픈 이야기를 세상에 공개 헸다. 그동안 방대한 글을 쓰다 보니 지금 바로 찾기가 불편하여 링크를 걸지 못한다.
나는 귀향을 스캔하면서 우리 위안부 할머니는 지켜드려야 한다. 무조건 할머니 편에 서서 위안부 실상을 되새기며 소녀상 건립에 매진하겠다. 그러면서 덜컥 졸속 합의를 해준 박근혜의 무능한 외교력을 한없이 원망하며 질타했다.

위안부 협상팀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이 있을 것이며 이에 상응한 천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와서 위안부 문제점을 진실로 들여다보고 힘껏 도려내니, 마냥 박근혜 정권 탓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역대급, 가장 뻔뻔하고 부끄러운 위안부 활동가가 나타났으니 말이다.
그녀가 다름도 아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윤미향 씨다. 그의 추악한 두 얼굴이 배일 벗듯이 만천하에 드려 나는데도 민주당은 그녀의 NGO 활동 경력을 내밀며 (단체) 회계누락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보다도 더한 것은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 하면서도 한편 윤미향을 거론하는 자체를 금기의 사안으로 못 박아버렸다. 한이 서리도록 살아왔던 위안부 할머니의 금기사항(사생활)보다는 민주당 윤미향 발자취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의 몰이해와 몰염치다.

민주당이 윤미향 살리기로 가닥을 잡자, 일부 지지자들은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모욕적인(거짓_막말) 거친 언사를 마다하지 않는다. 차마 입에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저주와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부탁하건대, 제발 이용수 할머니를 건들지 마라. 귀향의 스토리를 눈물 찍고 봤다면 말이다.

정의연 사태는 정파 논리가 아니다.
그렇다고 진영 대결은 더욱 아니다.
상식선에서 공정하게 풀어야 한다.

민주당의 비례대표 7번을 지우고 후속타자를 살펴보니,
튼튼히 살아 있다..? 
그 이름은 「유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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