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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종시 명품산악회 50여 명의 회원들과 설악산 산행을 하였다 철저한 준비와 각조 팀별로 나누어 등산 출발을 했지만 엄청난 등산객 인파로 대열팀들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었다
10여 년 만에 높고 험한 산을 찾았지만 그렇게 힘들고 지친 기색은 없었다 일주일여 동안 집근처에서 도보 운동을 했던 노력이 컸다 걷기 운동은 헛수고가 아니다
회원 중 맨 먼저 1등으로 설악산 정상에 우뚝 섯다 날씨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선명한 동해바다를 볼 수 없었지만 나름에 보람있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
역시 체력단련하는데는 등산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 산은 정복한자에게만 허락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라도 우리나라 아름답고 그림 같은 명산 산행에 매진하고 정상탈환하리라...
다만 아쉽다
설악산을 일주일만 늦게 갔더라면 오색찬란한 단풍들을 구경하고 심취할 수가 있었다
이른 가을 단풍철이다
어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늘 나의 생활에 빠져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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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술푼세상
파이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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