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구기 종목을 한해서 말하는 거다
요즘 스포츠 경기가 최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축구 거의 안본다
야구 거의 안본다
농구 거의 안본다
배구 거의 안본다
혹여 보더라도 엿장수 맛대로 잠깐 잠깐 식이다
실속<fact> 全無
내용<mind>後無
기회<pIan>虛無
스포츠가 세분화된 것처럼 재미도 없고 흥미가 없다
이렇게 한국스포츠 경기력이 침체되고 맨붕<水準>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다가 모를 일이다 어제 야구 <넥센& LG>의 경기에서 일어난 오심판정은 한마디로 야구계의 기름을 붓는 행위였다 동영상을 통해 몇 번이고 봤지만 어처구니없는 명백한 오심이었다 눈에 뵈는 게 없는 장님이라도 눈먼 판정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사지가 멀쩡하고 두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자가 어떻게 세이프가 뭔지 아웃이 뭔지를 모른다면 그것은 아마도 의혹이 가시질 않는 흑막<黑幕>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새파랗게 질려버린 야구팬을 위해서라도 KBO에서는 진상조사를 해야 함은 물론이고 심판을 준엄하게 심판<審判>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나마 스포츠 정신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된다 혹자는 말한다 오심도 스포츠 경기 중 일부라고 정의를 내린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다 눈뜬 놈 코 배가는 형국인데 어떻게 오심<誤審>을 합리화하고 정당화 시킬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최강희 축구 오기<傲氣>도 스포츠 경기 중 일부라고 말할 텐가?
장신 두 명을 골대 문에 박아두고 용<龍>두 명이서 공을 뻥 차올려서 헤딩으로 골을 넣겠다는 발상과 전술은 나도 하겠다 인신공격을 하는 게 아니다
최ㅡ씨 고집은 세다
강ㅡ하면 부러진다
희ㅡ망보다 절망이 많다
ㅡ한국축구ㅡ
한국축구는 홍명보호로 갈아타야 산다 그것도 아니라면 외국 감독으로 교체해야 한다 인맥 지맥 혈맥으로 공 차지마라 불안하고 심장 떨려서 제대로 경기를 보겠는가? 배구와 농구는 그렇다 치고 축구와 야구 경기를 보면 참으로 더럽고도 지랄 맞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기성용 이가 나한테 그럴지 모르겠다 ~꼬면 형님이 축구하쇼~ 맞는 얘기다 꼬면 안보면 된다 그래서 갈라쇼에 눈독을 들인다 김연아와 손연재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오후 MBN에서 생중계로 펼쳐질 손연재의 북치고 장구치고 가재잡고 고랑치는 예쁜 모습을 볼 것이다 김연아 피겨스케이팅과 손연재 리듬체조는 승부조작이 없을 테니까? 두 선수만큼은 승부조작이 스포츠 경기의 일부라고 말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나는 모든 사물을 비딱하게 보는 사람이 아니다 모든 편견에 사로 잡혀 쩔여 사는 인생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 야구 농구 배구는 멀어지고 싫어진다
4대 구기종목 공<球> 보고 있는 시간보다는 차라리 공장에서 공구<工具>를 만지는 게 훨씬 낫다
돈 좀 벌어 김연아 갈라쇼에 구경 한번 가고 싶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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