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깃든 제주도를 자랑하고 싶네요.언젠가 우리 집구석에서 당신은 참 많이 고생했다. 딱하고 불쌍하니, 놀러도 다니고 여행도 다녀라. 그래서 틈을 내어 보란 듯이 제주도에 왔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수줍음과 낯을 가리는 제가 주변의 친구들에게 제발 같이 제주도에 동행하자고 했지만, 이새X야(^) 평일인데 어렵다. 우리 나이 정도면 간섭받지 않고 누구든지 제주도가 아름다우면 오고 가는 것이 아닙니까?어찌 됐건 상황을 봐가면서 금요일 늦게 친정집 에 가게 생겼어요.^^, ps이 글을 쓰는데 방금 거래처에서 주문이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저는 오래도록 못 살 것 같아요. 내가 일 때문에 새까맣게 타들어 가버렸어요.시장투어를 좋아하는 나, 먼저 올레시장에서 들리고 곧바로 택시를 타고 오일장시장으로 냅다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