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각하>큰일났습니다.

○하오(24시)의 진풍경○

풍자는 풍자일 뿐....?!

비서실장/

헐레벌떡 뛰다시피 대통령실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대통령...

정 실장! 아니 무슨 일인데 아침부터 호들갑을 떠냐?

비서실장/

우리 집권당이 이번 총선에서 대패(대파) 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맞아! 결정적으로 대파 한 단 785원 때문에 판판히 깨졌지ㅎㅎ

비서실장/

각하의 불통과 무능으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이반이 심상치 않고 야당은 각하의 통치스타일에 격한 불만입니다.

대통령...

국민의 원성은 그렇다 치고 어떤 조직과 인간들이 나를 허당과 깜놀로 취급하는가?

비서실장/

특검법이라면 눈이 뒤집힌 민주당은 연일 "이채양명주"를 외치며 국회상정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이채양명주가 뭐야?

비서실장/

어젯밤에 이재명과 조국이 비밀회동을 했는데 둘이서 먹었던 고량주 상표명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

그래, 나도 갑자기 먹고 싶네 그려...

비서실장/ ??

조국팀들은 이순신 12척의 배를 앞세우며 각하께 십계명을 주문하며 데드덕과 탄핵을 아무럽지 않게 내뱉습니다.

대통령...

그렇다면 애송이 마삼중은 조용하는가?

비서실장/

그럴 리가요? 개혁신당 이준석은 용산집무실은 XX환자들의 집성촌이라며 독기를 품고 있으며 그의 졸개 천하람은 각하는 회초리보다 몽둥이가 필요하다고 독설을 날립니다.

대통령...

정신 나간 것들, 성경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모르는구나?  

비서실장/

그뿐 아닙니다. 무기의 그늘에서 벌벌 떨어야 할 황석영 소설가는 탄핵은 오래가니, 당장 각하의 하야를 주장하고 있으며 국회 의석수 밑장 빼기의 달인 민형배는 검찰독재를 부르짖으며 여당과의 협치는 국민배반이라고 선전포고를 마다하지 않고 노짱<노무현>의 배신아이콘 추미애는 내가 국회의장이 되면 기계적인 중립은 없다고 이를 갈고 있습니다.  

대통령...

이 지경까지 이르렸는데 국민의힘은 어떤 포지션과 모책을 강구하고 있긴 하는가?

비서실장/

각하를 민주당 2중대라고 강한 의구심을 보내며 무기력하게 고독사를 외치며 어느 사찰에 들어가 생즉사하는 심정으로 "존엄사"를 위한 백팔(108석)번뇌를 하고 있답니다.ㅋㅋ

대통령...

한심스럽군? 두 손 모아 (+) 보태달라거나, 도와달라고 두 손 모아 예수찬미를 할 것이지?

비서실장/

아무튼 국정현안의 실타래를 풀지 못할 만큼 정국경색이 심해지고 있어요

대통령...

레임덕, 데드덕, 탄핵, 하야, 무료급식소..

아하! 한숨소리~~
비서실장 어떤 뾰족한 방안과 묘안이 없겠는가?

비서실장/

저도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어봤고 파전과 부추전을 먹어봤지만 별다른 해결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  

한참 골똘히 생각하더니 비서실장에게 지시를 내린다. 세종시에 살면서 헤게모니 싸움에 능통한 곽 모씨가 있는데 지금 당장 자문을 구해봐?

비서실장/

각하의 말씀에 힘입어 즉시 연락을 취했더니 방금 전 술푼세상께서 집권세력이, 이나마 할 수밖에 없는 기묘하고 기막힌 사진 두 장과 ps와 초성을 보내왔습니다.

대통령...

그게 뭔데?

비서실장/

#멍멍왈왈
#칙칙폭폭

<이미지 사진>

#추신#

ㅇㄷㄷㅇ..
3년은
<ㄱㅂㄱ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