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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맥이.....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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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2010년 8월 15일)에 나의 이야기를 무덤덤이 쓴 적이 있는데 지난 (2023년 12월 19일) 월요일밤에 각별한 동생의 호프집을 찾아갔는데 장구한 세월은 그대로 멈춘 것처럼 변함이 없다.
오빠!
나는 아직도 소맥인생이야?
내 운명은~~ 소맥
숙아?
우린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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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게모니&술푼 세상 2010. 8. 15. 17:11
사랑하는 대한민국 땅덩어리에 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심심치 않게 인맥 <人脈> 지맥 <地脈> 학맥 <學脈>을 쫓는 경향이 크는 것 같다
삼백 <三脈>의 흐름을 찾아 그들 만의 리그 패거리 문화, 끼리끼리 문화에 양심을 팔고 산다
자랑스럽고 절대적인 지존(SYK)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출신들의 학맥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땅에 절대 권력화가 되어버린 호남향우회 해병대전우회 고려대동문회다.
그들이 곳곳에 뿌려놓은 공헌도와 폐해는 다분히 양분하기 때문에 (왈가왈부) 상세히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들의 형태는 득 보다 실이 더 많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
작년 아들 녀석이 고려대학 미디어학과에 합격했을 때 나는 제일 먼저 학맥을 생각했다.
그것이 어디든 <조치원캠퍼스> 간에, 고려대 출신이라면 학맥과 인맥은 자연히 뒤 따라오는 "현상이 되지 않을까"싶었기 때문이다.
나처럼 (全邏道) 출신 (無) 교육 (空) 인맥의 서러움과 비참함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비록 아들은 고대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결코 나는 서운한 감정 따위는 없다
그나마 보리문둥이 출신과 깽깽이 성분이 아니라서 감사할 따름이다.
충청도에서 태어난 아들이 자랑스럽고 무엇보다 전국 곳곳에 많은 친구들이 있음에 나는 그걸로 만족해한다.
<웃음>
👀
어제 토요일 밤이다.
자정이 다가오는 시간에
나는 혼자서 자주 가는 단골집을 찾았다.
잠도 안 오고 울적한 마음이 들어서다.
술집 주인은 토끼 눈이다.
오빠가 웬일로 혼자야?
서로 술이 일순배 돌고 돌자 나는 말한다
숙아!
너는 인맥 관계가 좋니?
........!!
오빠는?
시펄~ 내가 무슨 맥(脈)이 있냐?
소맥(燒.脈)이지.ㅎㅎ
예쁘고 깜찍한 동생은 말한다
오빠!
나는 숙맥이야 ㅎㅎ
그래
숙맥아!
소맥 오빠를 위하여..ㅡ...
brdvo
나의 운명 같은 동생아!
너는 어떤 사람들보다 변치 않는 친구다.
함께 가자.
❤️
언젠가 사회에서 시사적인 말이, "회자"된 적이 있습니다
<고소영&강부자>
강남의 땅부자/고대/ 소망교회/영남사람/
그런데
또.....
지금 뭐가 아쉬워서 (영남민국) 절대적인 자화상을 보게 하는 겁니까?
칼자루를 잡는 놈 치고 너무 설쳐대는 세상입니다.
오~~ 통재라!!
대한민국은 영남민국입니다.
이넘 저 넘들....
절대 씻을 수 없는 "전라민국"이란 오명과 오욕의 역사를 안다면 이런 짓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소화하려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나는 오늘 소맥 동우회를 만들었습니다
🍾🥃
연락 주세요
소맥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겁게 마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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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느냐는 점이다.
키포인트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인정하고 있느냐"는 거다.
또한 인맥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과 소통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동적으로 나와 소통하길 원하느냐는 것이다.
또 다른 인맥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용하는가가 아니고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돕고 있는가?
또 다른 형태의 인맥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면 전에서 나에게 아첨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뒤에서
나를 칭찬하는가?
마지막으로 인맥은
내가 잘 나갈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떠받들어 주는가가 아니고
내가 곤경에 처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도와주려 하는 것인가?
☕️
"이것이 인간에 있어 슬기롭고 지혜로운 인맥의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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