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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3

만나면 좋은 친구~MBC 오요안나(?)

어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공장 출근하기 전에 잠시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KBS방송" 주요 뉴스를 시청하고 마지막에 날씨정보를 살펴보니, 기상캐스터께서 전국에 한파주의보를 알리고 내일은 지역별로 대설주의보를 예상한다. 예측한 그대로 오늘 새벽부터 세종시는 함박눈이 내렸고 매서운 한파 온도가 사방천지를 얼게 만들었다. https://tv.kakao.com/v/452758129(KBS 날씨 영상)아무리 겨울날씨가 혹독하리 만큼 춥다고 한들, 피도 눈물도 없는 MBC만큼 매정하고 혹독할까? 하루종일 내 몸과 마음이 움츠려지고 쪼그라들 수밖에 없었다. 보면 볼수록 예쁘고 가련한 청춘미가 넘치는 MBC 대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억울한 죽음을 보면서, 우리들의 입춘대길은 그림의 떡이라는 생각이 들..

나의 이야기 14:15:00

부산에 사는 조카와 함께.ㅡ.

..... 민정아... 어릴 적부터, 조카의 삶을 지켜본 이모부로서 너무 사무치게 감개무량하고 한편 너의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무게에 얼마나 감사하는 줄 모르겠어. 특히 남다르게 엄마 생각과 동생 생각에 속 깊은 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민정이의 따뜻하고 고운 마음씨가 너무 예쁘고 착하다. 우리 조카 민정이가 이 만큼 폭풍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하염없이 고맙다는 이모 말에 나도 동조의 박수를 쳤단다. 보름달인 양,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만큼만 복스럽게 빵빵하게 부산스럽게 살아가길 바란다. 일부러 이번 설명절에 세종에 찾아와 친인척들 간에 애틋한 정을 나누고 우리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멋진 시간을 가졌어. 천연문화제를 간직하는 것처럼 소중한 기록물로 기억될 것이야?이모와 이모부는 눈이 펑펑 내리는..

나의 이야기 07:32:01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선 먼저 나의 솔직한 마음을 가감 없이 토해내야겠다. 그래야 막다른 절벽보다는 썩은 시궁창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 그동안 나는 어떠한 말보다 조악한 글을 통해 내 자신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그로 말미암아 내가 글을 잘 쓰든 못쓰든 간에 가끔은 주변 사람들을 통해 나름에 인정을 받고 엄지 척의 하트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럴 때면 기운찬 힘과 함께, 못나고 못 배운 놈도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즉흥적으로 거짓 없고 진실된 글을 개인 블로그에 적셨다. 어떤 장르와 상관없이 때론 비겁하게, 감히 전투력 있게, 사회현안 문제에 올인했다. 솔직히 득 보다 실이 많았지만 15여 년을 넘게(6.000여 개) 글을 쓰고 있지만, (내 이야기) 이 생각과 저 생각과 딴 생각에 대해 시비하거나 후회 같은..

나의 이야기 06: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