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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에 가까스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침대 옆에 놓아둔 휴대폰에서 비상상태를 알리는 사이렌 경고음이다.
#경주 지진
#규모 4.3
제법 규모가 큰 지진인 것 같아 일단 벌떡 일어나 집밖으로 나가 주변상황을 살폈다.
새벽 잠결에 지진의 진동을 전혀 못 느꼈듯이 내 건물에도 별다른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행이다 싶어 재난방송국 KBS 뉴스특보를 들으며 달아난 잠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며칠 전 정부의 전산망 (행정시스템) 오류와 마비로 적잖은 분통과 불만이 터졌는데, 중대본의 긴급-지진문자 알림 서비스만큼은 속전속결이라서 그나마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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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4.3에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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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대비해서 한 달 전에 세종시 <지진요령> 이미지 사진을 저장해 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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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지진 발생률이 잦아지고 강도의 세기가 높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제는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행동강령> 국민의식과 지적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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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신가?
낯설지 않은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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