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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ㅡ 김 여사(파이팅)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10.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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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56세」
생일을 축하합니다.


"행복해서 삶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삶이 소중한 걸 알기에 지금 행복한 것이다"

이 말을 명심하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화기애애하며 순간순간 기쁨과 즐거움으로 재미난 인생을 가꾸어가자.

우리도 어느덧 반백년 넘은 삶을 살았고, 좋았던 싫었든 결혼 생활도 32년 째다.

우리가 바라는 대로 아들 딸(남매) 바르게 커왔고 이제 그들도 자신의 앞날을 책임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당신은 평온하고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해, 몸을 방치하고 혹사시켜, 병원 왕래가 끊이지 않는 걸 잘 안다.

앞으로 자식들에게 매달릴 필요 없이, 당신의 건강과 안위에 신경 쓰며 평탄하고 탄탄한 길을 걸어가길 바랄 뿐이다.

당신이 정말 고생했다.
그냥 미안하고 고맙다.....!!


우리 손자가 할머니를 대신해서 (촛불 케이크) 재롱과 재주를 부리는데 나도 모르게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언제나 우리 가정은 이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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