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만사가 귀차니즘이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4. 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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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나의 #간 좀 쉬려고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고 양파랑.. ?1️⃣2️⃣3️⃣4️⃣5️⃣6️⃣7️⃣8️⃣9️⃣?

#멍멍
#까꿍

개새끼(짐승)놀이를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울려대는 진동소리가 지겹다. 간간히 마주하는 친구다. 속히 우리 집(세븐) 가게로 내려온나? 타코 음식을 주문해 놓고 두 사람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한 사람은 세종에서 30년 넘게 공직에 몸 담았다가 은퇴했고 친구는 왕년에 경찰서장까지 역임했다. 그들이  앞다투어 말하기를 그때보다 지금이 너무 행복하단다. 권력과 재물은 무한하지가 않아^^ 

지금 다시 양파랑 놀고 있는데 두 사람의 심오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왜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고 매양 움켜쥐고 가지려고만 하는 걸까?

40분만에 요리가 나온다. 끈기를 갖고 기다려준 친구에게 미안할 뿐~~~

 

나는 솔직히 탐욕과 물욕도 그리고 성욕도 싫다. 이 세가지는 이미 다 가졌기 때문에 이제는 그렇게 아등바등 대지 않는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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