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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고용동향 발표 : 취업자 수 +65.2만 명 증가
- 9월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며 견조한 고용회복세 지속
▷ 10월 <고용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65.2만 명 증가하여 2개월 연속 +60만 명 이상 증가하고 전월대비 취업자 수(계절조정)도 +1.8만 명 늘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고용 회복세가 9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취업자 수는 코로나 발생 이전 고점(’ 20.2) 대비 99.9%로(※ 참고 1), 방역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까지 3.6만 명 남았습니다.
▷ 산업별, 연령별, 종사자지위별 등 세부 고용지표도 9월과 유사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➊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운수창고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3개 분야 취업자 증가폭이 지속 확대(8월 +23.7→9월 +31.9 →10월 +32.9만 명)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숙박 음식(+2.2만 명), 교육업(+10.8만 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 취업자 수도 상당수 회복되었습니다.(※참고 2)
➋ 공공·준공공부문도 고용시장의 버팀목이자 민간 일자리 마중물로서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업 취업자 증가세(+30.0만 명)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 일자리 사업 확대와 함께 소득 수준 상승,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돌봄·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일자리의 추세적 증가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참고 3)
➌ 모든 연령대의 고용률이 3개월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취업자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04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45.1%)입니다. 고용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뎠던 30대도 최근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0대의 경우 인구감소(△13.5만 명)에 따른 취업자 자연감소분(△10.2만 명)을 감안한 실질적인 취업자 수가 증가하여 고용률이 3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상승폭은 9월(+1.3% p)에 이어 10월(+1.1% p)에도 1% p를 상회하였습니다. 40대 고용률도 7개월 연속 상승 중입니다.(※참고 4)
➍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직 취업자는 큰 폭으로 지속 확대(8월 32.4만명 → 9월 51.5만 명 →10월 61.5만 명)되어 임금근로자 중 비중이 꾸준히 상승(8월 70.9% → 9월 71.1% →10월 71.3%)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시휴직자(37.5만 명)는 △12.2만 명 줄어 위기 이전 평상시(30만 명대 초반)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➎ 다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2.6만명), 일용직 근로자(△16.2만 명) 등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계층의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참고 5) 또한, 방역 위기 이전부터 고용·산업구조 변화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도소매업(△11.3만 명), 제조업(△1.3만 명) 취업자 수도 감소한 만큼 고용 취약, 피해계층·분야의 고용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더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 정부는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취업자수 회복뿐만 아니라,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도 ‘완전한 회복’을 조속히 이루도록 정책노력을 지속·강화하겠습니다.
ㅇ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실시에 따라 고용시장의 방역 불확실성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계기로 민간일자리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소비쿠폰 전면 재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그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확대 노력에 더해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등 청년층 취업지원 등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용·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공정한 노동이동’ 등 대응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맞춤형 지원도 신속히 집행하겠습니다.
※ 참고로 10월 고용동향의 통계‧그래프를 첨부합니다.
조세와 세수 확보를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경제통" 홍남기 경제총리를 보면 믿음직스럽고 안정적인 사람이다. 부동산 상승세는 한풀 꺾어지고, 고용(일자리) 창출도 차츰 안정세다.
당정청은 막대한 돈을 풀어 코로나에 지친 모든 국민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자고 주장하지만 그의 확고한 포지션은 자꾸 거덜 나는 나라의 곳간이 끔찍하다며 퍼주기식 포퓰리즘에 제동을 건다.
나는 한 때 누구는 "재난지원금을 주고 안 주고냐"며, 오락가락한 정부 방침에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했지만, 깊게 생각해보니 홍남기의 선별적 국민재난금이 맞는 정책이다.
빚지고 살면 개-돼지가 된다. 종국에는 나라가 망하는 징조다. 문재인 정부 중에 맘에 드는 관료는 홍남기와 (교육총리) 유은혜뿐이다. 차기 정부에도 알찬 제목처럼 "쓰임새" 있는 인물이 될 것 같다.
그것이 행정이든, 입법이든,
두 분의 건행과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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