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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벌써 일요일 밤중이네요
어젯밤(10시) 술취한 막내동생을 만나 못다한 추억 얘기를 했어요.
이놈아^
1970년 대~~
너는 6살?
나는 11살!
우리는 그때 그 시절<서울생활>을 어떻게 살아 왔었니?
막내는 엄마에 등뒤에 엎어서 식당을 전전했고 식모살이를 체험했죠. 저는 중국집에 떠돌다가 운 좋으면 가공업체 공장에서 '스카웃, 영광을 맛보았어요. 지금은 서럽고 쓰라린 추억으로 남지만 당시 영등포에 있었던 '주류업종' 크라운맥주가 생각납니다.
당시, 소비자의 최고의 브랜드 크라운맥주가 충남의 (린-소주)처럼 변화와 변모를 주고 가감히 색깔있는 맥주로 탈바꿈을 했다면 카스에 눈물 젖은 비극은 없어겠죠..
그냥 지껄여 봤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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