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종시 (조치원) 오봉산에서~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3.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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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상처가 깊어 우리 지역 명산을 찾았어요.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보니 문득 혼자라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지더군요.

생각을 고쳐 잡고 근본을 깨닫고 다시 나를 찾아보기로 했죠. 곧바로 정신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산은 말이 없어 청산입니다.
바다는 멀리 보여 바다입니다.
강물은 낮게 흘려 강물입니다.
    <헤게모니 생각>



정상을 올라타니? 헉헉~
정상에 내려오니!  흐흐~
   <오봉산>

사정없이 벗기고 싶지만
잠시 동안은 참아볼게요
   <코로나 마스크>

걸을 때는 좌우로 찰랑찰랑
멈출 때는 좌우가 시들시들
   <가운데 다리>

오르막길은 인생의 판정승
내리막길은 죽음의 판정패
       <계단>

키 큰 놈
코 큰 놈
눈썹 짙은 놈
입술 두꺼운 놈은 
그것이 세다고요?
물론 당연하지요! 
<술주정&술주량>

들어갈 때는 빳빳했어요
빼니까, 흐물흐물하네요
<허브 껌>

햇빛을 들어놓고
어둠을 내어놓고
  <오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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