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폐기종씨~~ 휴대폰을 사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3.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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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새로운 휴대폰을 사야지?
너무 구형이고 수명이 다 됐어.
요즘 배터리 들어간 기기를 쓴 사람은 없어. 
오후에 청주 우리 집 앞 근처로 와. 

핸드폰을 사면 2년을 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무려 4년여를 사용한 것 같다. 

아직 쓸만하는데~~ 
새삼 왜 그러니~~^^

아빠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고 쌈박하게 살라고?
전형적인 꼰대야.!

시간에 맞추어 딸과 사위를 만나 휴대폰 대리점에서 개통을 하고 주변 상가에서 돈가스와 떡볶이도 먹고 커피숍에서 내가 즐겨먹는 아메리카노를 놓고 수다를 떨었죠.

 물론 사위가 핸드폰 기능과 등록을 해주었지요. 
죽어도 모바일 (PC)로만 글을 쓰는 나를 위해 딸과 사위는 친절히 상세히 가르쳐 주더군요. 

근데 왜 자판기 속도가 빠르다냐ㅡ?
카메라 선명도는 끝내주는데 말이다.
한동안 새기종 핸드폰에 버벅 거리겠구나..

아무튼 우리 딸과 사위가 고맙고 최고다.
진짜 내 아들 녀석은 쓸모없는 것 같다.^^ 
우리 부부가 목숨이 간당간당하면 
우리 집 재산은 너희들이 독차지해.ㅡ


 

사위는  본인 집에서 새기종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ㅎ

?

우리 집을 일부러^^ 촬영하고 손수 볶음밥 해 먹기

집사람은 처갓집에서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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