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참여연대 대표님
세종시 통일운동가 ^^^
세종시 자칭, 빨갱이 ㅎㅎ
세종시 착한보수 인사용 ?
세종시 헤게모니& 술푼세상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모여 엄청난 술을 먹었지만, 다같이 친구라는 것을 염두하고 서로 존중해주니, 정치적인 이견과 반목은 전혀 없었다.
참 고맙고 의리있고 소중한, 사람 관계다..
얼마나 술을 퍼 먹었으면 토요일날에 내 공장도 가지 못하고 내집 5층 건물을 구석구석에 청소하고 잠만 늘어지게 잤다.
저녁에 사위와 딸과 친척들이 찾아와 또 외식을 했다.
소곱창이 먹고 싶다는 딸애의 소원대로 집 근처에서
자녁식사를 하는데 평소 아는 손님들의 안면때문에
가족모임은 외면하고 주거니 받거니 ~~
장인어른~~
밥값 30만원을 예상했는데요.
20만원만 나왔어요.
식당 서비스질의 너무 좋구요.
오동통동집 소곱창 중에 막창과 대창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워낙 내 단골집이라 그래^^ 이 말을 하고 싶었지만, 굳이 .. ^^
내 자랑이 아니지만 내가 사는 조치원 침산동 먹자골목은 아직까지 불야성을 이룬다. 어제 이념과 사상이 전혀 틀린 친구과 함께 술잔을 비웠던 세종시 <신도심>나성동처럼 살아있는 도시다.
어제 마지막 집으로 갔던 인사동 술집은 참 친절하고 부수적인 것들은 공짜로 마음껏 준다. 오동통동 막창집처럼 말이다. <조치원 검색>
그래야 한다.
몇십만원을 현찰을 줘도 음료수 한 병에 벌벌떨고 칼같이 계산을 하는 음식점을 보면 정나미가 떨어진다. 이제 음력 설날을 지나면 나는 세종시 <좋은 후보자>총선을 위해 나서야 하고 올인해야 한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골목상권이 죽었다지만 음료수 한 병 정도는 서비스로 주면 안돼겠니? ㅎㅎㅎㅎ 내가 나선다. (웃음)
나는 대머리가 아니다.
지극히 머리숱이 많다.
ps
우리딸은 사진찍는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곱창집 내부를 남기지 못했다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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