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너나 나나ㅡ 진인사대천명(요행)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8. 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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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 셋이 모이면 군대와 여자 얘기 안하면 입술이 불어터진다고 한다.

우리 삼형제 만큼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한놈은 국방의무를 다했지만 두사람은

군대를 안간 게 아니라 못갔다.

 

사정상~~

 

그래서 자식들 만큼은 대학진학하면

곧바로 현역에 사활을 건다...

 

형제끼리 여자를 논한다는 것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면 우리 삼형제는 무슨 말씨름으로 놀고 있나.?

 

정치와 경제다.

 

지난 장시간 고향길에 울 삼형제는 현실정치로

무료함과 답답함을 달랬다. 요즘 핫이슈가 되는 법무부장관 조국씨다.

 

둘째가 입을 연다..

 

형 반드시 국회청문회를 해야 해

후보자의 해명도 없이 마녀사냥식으로 한 사람의 인격체를 그리 망가뜨려야 되겠어.

무조건 의혹 부풀리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극우보수들의 가짜뉴스를 보라구

이게 그들이 말하는 참된 언론이야.

 

일단 청문회를 통해 조국 후보자의 세세한

검증을 파헤치고 정책 비젼을 살펴봐야지,

그리고 난 다음 조국 후보자가 부적격자로 판명되면 지명철회를 하면 되지 않겠어.

 

최종 결정권자는 대통령이지만 결국은 국민의 선택하는 거야. 그리고 말인데 독재시절에 조국처럼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었어.

자한당은 사노맹을 걸고 넘어지지만

그 집단이 빨갱이야.

 

막내가 거들인다.

 

그들은 참여연대도 빨갱이로 치부하는데요.

둘째형 말대로 조국씨는 청문회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만약에 임명이 되면 좋고 안돼도 그만이야....

 

내가 나섰다.

 

너네들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조국에게 꼭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해

그래야 조국은 다음 기회가 있는 법이야.

다만 아쉽고 안타까운 면이 너무 많아.ㅡ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했지.

 

법무부 장관보다. 부산 전지역을 아우르고 직접 부산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올인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두고보라. 무소불위의 검찰조직이 움직일 것이다. 그게 저번주인데, 검찰은 전방위로 조국을 옥죄이고 있다.

 

냄새를 맡았나?

 

대부분 사는 게 그렇다.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다.

로또복권처럼~~

그러나 다음 기회가 있다.

 

오늘은 왠일인지 지갑에 현철이 있어 기분 업^

저번에 공짜로 얻은 로또 5만원 열장을 샀다..

왜냐면 어제 우연히 장례차를 세번이나 봤다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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