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네이버 사이트에 맛집으로
소개된 유명한 한우 고기집이라
몇컷만 찍어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조치원 세종 한우 타운
자꾸 맛집으로 소개되면 우리만 힘들어요^^진심인지 빈말인지 아주머니 말씀이 영~~ 짠해서
이만 카메라를....
어제 이른아침 경상도 s시 어느공장에 납품이 있었습니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우리 ys께서 전활 하더군요
살치살 먹고싶어
며칠전 먹었잖아!!
자꾸 먹고싶어 사줘!!
알았어! 이따가 나와!!
그래서 먹기 시작한건데 혼자가 아닙니다
자기동생 고모부 그외 등장인물들
제기랄 돈꽤나 나오겠다
그래 이왕 쓰는거 기분좋게 쓰자
몇십만원 나오더군요
거기까지 좋았지요
내가 카드를 주면서 계산하라는것이 그만 사달이 되어 버렸어요
계산을 끝내고 처제식구들과 집에 돌아오는데
ys !!
이 카드로 나 예쁜옷 하나 사주면 안돼!!
아차 내 카드..../
그래!! 사 입어
아침마다 매일 비린냄새를 맡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고등어와 갈치구이를 해주는데 그 까짓껏....
그런데 허걱!! 체제 옷까지!! 그것도 모두가 세트로?
눈을감자
요즘(눈먼돈)스스로 들어온 돈이 있다
그래!! 써 봐야 얼마나 표가 나겠니?
나의 영원한 비자금ㅎㅎ
여기까지 수십만원이 또 내카드에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ys
무척 미안했던가요?
나보고 그러더군요
당신 옷이 그게뭐야!!
멋있게 입고 살아라!!
내가 옷하나 사줄께
소위 중저가 p신사복 전문점에 앞장 서더군요
말이 중저가지 보통 재킷 하나에 20~이상
맘이든 여름 재킷이 있어 하나를 골랐는데.. 자꾸 더 필요한것 마음껏 사라고 하네요
넥타이.T.등등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옷가게를 문을 열고 나서는데 내폰에서 메시지가 뜨더군요
님께서는 000,000원 체크승인 되었습니다
"소맥 "먹은게 확 깨더군요
남자 자존심은 있고 또한 우리가족인데 이정도는 껌 값이 아니겠는가?
호기와 만용을 부렸죠
근데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ys왈
우리딸 무더운 곳 대구에서 얼마나 힘들겠어
아빠가 딸 옷 하나 사줘봐라 얼마나 좋아하겠니?
그리고 아들녀석 강원도 양구에서 100일 휴가 나오면 용돈좀 줘라!!
그래 알았어 다 해줄께
이건 칼만 안들었지...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여자의 직감과 후각인가요?
내게 직격탄을 날리더군요
당신 나 몰래 숨겨둔 돈 얼마나 돼
말해봐......
또 살치살 먹자
이젠 ys 전화 안받을랍니다
이니셜ㅡ
ys는 원래부터 싫어 했어요
......?!
조치원 여러곳 한우 고기집 중에 이곳에서만 유일하게 살치살(눈꽃)을 먹을수가 있지요
ㅡ갈비살ㅡ 요즘 (한우) (육우) (젖소)를 섞어서
판다고 말들 많지만 믿고 먹어야겠지요
서비스로 나오는 천엽과 소간을 좋아하는데 싱싱하고 맛이 최곱니다
육회는 된장으로 맛을 내는데 색다른 미각을 돋구게합니다
나야!! 단골이라 공짜지만^^세종대왕 한장이면^^
갖가지 반찬들도 괜찮다 싶을 정도로 맛이 훌륭합니다
주말에는 순번을 기다릴 정도로 혼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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