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지역 온도가 35.5도 찌는듯한 폭염이네요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기온이라고 합니다
오늘 오후 공장에서 3시간 정도 일을 했는데 미치겠더라고요
.............................
조치원 전경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어요...//
아파트 25층 옥상에 올라갔는데 옥상문이 전부 잠겨져 있더군요
누가 그러더군요
청소년들이 들락거리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떨어지는 것은 괜찮은데^^
하필 남의 지역 사람들이 원정 와서 수직하강하냐?
그래서 옥상 통제는 어쩔 수 없다고 하는군요
약 1300세대가 사는 아파트라 가끔 투신자살이 벌어진답니다
문제(?) 아파트는 소문이 나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상관없습니다
팔 것도 아니고 계속 잠만 자는 집이 될 건데..
제발 우리나라가 자살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다음에 옥상문이 열리면 조치원 시내를 찍어 선 보이겠습니다 ㅎㅎ
*오늘 오후 4시 45분경 내 방에서 창문을 열고 찍은 사진이에요
내방 책상에 앉아 창밖을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소망교회 십자가예요
작은 교회인데 일요일에 들려오는 종소리와 찬송가
소리는 내 마음을 정화시켜 주곤 하죠
교회 뒷산을 넘으면 유명한(?) 오봉산입니다
서초동 예술의 전당 & 평창 알펜시아 음악당과는 비교 불가 ㅎㅎ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예술공연장입니다
연기군(조치원) 상징성을 잘 나타내는 그림 같아요
지역주민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학교입니다
조치원 고려대학교 야외음악당인데
연중 크고 작은 공연행사를 많이 하지요
평당 500 ㅡ600만 원 하는 이웃 아파트인데 아직도 분양 중이에요
조치원 신도시라고 할까^^ 서울 강남 수준ㅎㅎ
*고려대학교 캠퍼스 전경* 뒤에 있는 산은
일명: 高大 뒷산인데 개인적으로 사연이 있는 곳입니다
운동코스로는 아주 원만하고 적합한 산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정상에 서면 조치원 시내 풍경을 전부 볼 수 있답니다
바로 코앞* 놀이터
내 방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이 별로 없네요
70M 직선거리 앞 까치집
내 책상에서 앉아 항상 까지 집을 보곤 있지요
나의 유일한 낙이고 취미생활입니다?
맛집에 소개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맛을 내는 구구단 감자탕집이에요
유감인 것은 이 집 주인이 내 친구라는 것이지요
속보이는 것 같아 음식물은 소개 안 하기로 했어요
저는 감자탕을 싫어하는데 유일하게 이 집에서는 몇 개 먹어요
가만히 보니 식당 홍보가 됐네요^^
위에 사진 *큰 나무 뒷 건물*
조치원에서 제일 큰 찜질 사우나 업소예요
바로 앞 도로가 1번 국도라 무전여행, 도보 행진하는 사람들이...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을 한답니다
저도 가끔 애용하고 있지요
술에 힘을 빌려^^
아래 사진은 ㅡ신축건물ㅡ 초등학교 건물인데 참 예쁘지요
방금 전 야경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곳은 조치원 외곽이라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상권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요
밤에는 불야성을 이룹니다
아무튼 사진들은 내 방에서 다 찍었다는 사실이지요^^
내 방은 고위층이 아니라 로열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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