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는 가장 초라한 휴가가 되었습니다
꿈은 야무지고 창대 했는데.. 사정상...
당일 강원 전라도 여행길을 취소하고 지인이 있는 군산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가고자 했던 곳을 가 보지 못해 속상하고 아쉬웠습니다
철새 전망대에서는 흠뻑 비를 맞아 차 안에서 한동안 고립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B시에서의 하룻밤 추억은 영영 잊지 못할 겁니다^^
이곳(안내 여성)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답니다 ~~ 사진 촬영도 허락했고요
작년 겨울에(일) 군산을 자주 찾아왔는데.. 정녕, 채만식문학관은 다녀가질 못했어요
탁류는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에요
부조리와 恨 사회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도 인간말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정주사, 고태수, 장형보가 곳곳에 너부러져 있어요
다행히 계봉이 같은,, 맑고 깨끗한 주인공들이 더 많기에 이사회가 지탱하는 것 같습니다
*2층에는 세미나(기록) 실*
채만식 선생님 (젊은 시절)
문학관 정자+ 옆에는 체육공원
*군산 하구둑*
휴가 다음날 +청양 장곡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아스팔트(노랑) 도로가 참 예쁘고 경이롭다
칠갑산+ 명물다리
청양 장곡사 계곡
부여군 자연미술학교
*조카들이 다녔던 학교임*
촬영은 NO
앙칼진 여성 관계자 때문에 약간 섭섭했음
"촬영" 금지라고 푯말을 세워 놓던지
조카를 팔까도 생각했음^^
폐교학교를 아름답게 미술학교로 꾸며놓은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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