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박기원 시인의 유언이란 시가 떠오른다
내가 죽거든 비석을 세우지 마라~
베 쪼각 만가 한장도 통 걸지마라!
나도 그렇다
내가 죽거든 내 장례식에
개미새끼 한마리도 얼씬 거리지 마라
잡놈처럼 시끄럽게 살아왔다_
조용히 혼자서 길 떠나고 싶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