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니터링ㅡ(방송)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12.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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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대선기간> 동안 틈틈이 지상파 종편 가릴 것 없이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내 느낀 바를 솔직하게 작심하듯이 말하고자 합니다
내 말에 책임을 집니다
 
 
KBS 국영방송
MBC 엠비방송
SBS 공영방송
 
그렇다면 종편방송은
다~급한 방송
다~정한 방송
이름하여 아우라 방송
 
조선 촛불 100개
JTBC 촛불 30개
MBN 촛불 15개
채널A 촛불 1개
 
무슨 놈의 방송들이
그것도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앵커들이 스스로 선무당이 되어 어느 특정후보를 가리켜 선민의식이 있다 하질 않나
대놓고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맞장구치질 않나
어느 여성 평론가는 안철수를 그토록 씹어 대더니 막상 안철수가 단일화 후보에서 물러나자 눈물을 쏟으면서 푼수를 떨지 않나
기가 막히더라!
 
 
이 某 평론가는 문재인 후보가 선거참패를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를 했는데도
사과문이 치사하고 변명스럽다며 시비도 모자라 조롱을 하질 않나
말문이 막히더라!
 
그러면 문재인 후보가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야 직성이 풀립니까?
 
사실 종편방송이 나름에 올바른 선거문화에 기여하고 도움을 준 것 사실이지만 그 버릇 어디 갑니까?
 
이제는 선거가 그들 원한 대로 끝이 나니까!
촛불잔치가 아니라 등불잔치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심지 곧은 등불을 말하는 겁니다
 
인물 일대기
역사 다큐멘터리
해피하고 리얼스럽습니다
 
용비어천가도 정도껏 해야지요
허구한 날 낯 뜨겁습니다
듣기 좋은 말도 세 번만 들으면 싫증 나기 마련입니다
언론과 방송은 특정인물의 아우라가 아닙니다
언론과 방송은 대한민국의 아고라가 되어야 합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라고 한다면 후자를 선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언론의 자유를 강조했습니다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방송은 자유인지 방종인지 도대체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우리들의 사는 포스브 세상만사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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