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흐름이고 과정이고 결과다.빈 깡통을 하나를 하늘로 처올리니 "찌지직"요란법석이다. 이왕이면 "우지직"양철북 지붕처럼 난리법석이 낫지 않겠나? 우리 합창단은 물러서거나 주저 않거나 이것저것 따질 겨를이 없다. 이제는 더 이상 속 빈 강정이 될 수 없듯이 앞으로 대오-행렬을 할 뿐이다. 우리 합창단 옛 동지들은 흐름에 속속 모여들었다. 사람은 분위기에 취한다고 했던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장식에 눈을 모으며 잠시 커피타임을 했다. (주소_ 조치원읍 남리 수정예식장 앞, 흐름카페) 커피와 마카롱과 간단한 디저트를 즐 길 수 있는 곳.ㅡ.(흐름카페 대표 신병삼) 여기 별미는 각종 맥주와 고급진 안주에 취하다 보면 무릎 썩는 줄 모른다.이곳에서 미니콘서트를 자주 해서 낯설지 않다. 지난 연말에는 우리들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