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코앞으로 다가오니 임플란트 치료가 뭐고 발에 땀이 나도록 사람들을 만난다. 지금 나는 세종시의원들의 당략보다도 오로지 이춘희 세종시장의 당선에 목을 맨다. 가정법이지만 만약에 이춘희 후보가 패하고 최민호가 승리하게 된다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일절 정치글을 쓰지 않을 참이다. 먹고사는 문제에 릴랙스 하며 재미나게 내 인생을 즐길 것이다. 그래도 나는 어긋나지 않게 성실하게 살아왔나 보다. 어디를 가서 이춘희 한표를 부탁하면 당연히 이춘희에게 투표를 하겠다고 한다. 일단 기분 좋고 술자리가 화기애애 진다. 오죽하면 세종시에서 주먹깨나 쓰는 골목대장들을 찾아가 애원과 읍소를 할까?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들은 한결같이 의리와 배포가 있다. 형님의 부탁은 100프로입니다. 90도 각도로 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