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때깔 좋은 최상의 딸기다. 눈뜨고 코베이징 올림픽 장사도 아니고 도대체 유명한 마트에서 심하게 상하고 곰팡이가 핀 딸기를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팔다니, 어이가 없고 불쾌하다. 평소 아는 집이라서 믿고 샀던 과일인데 상자 비닐을 뜯고 딸기를 쳐다보니 그야말로 속박이다. 우리가 포장된 과일을 살 때, 일일이 포장을 뜯고 자세히 살펴보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버젓이 가게에 진열에 놓았기때문에 싱싱하고 신선할 거라는 신뢰와 믿음 때문이 아닌가? 분명 투명한 랩에 덮어진 딸기가 색감있고 좋아 보였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당하다니, 가게 주인장 말이 걸작이다. 요즘 딸기 향이 좋고 단맛이 최곱니다.^^ 과일 코너에는 내가 샀던 딸기와 똑같은 10여 개 딸기 박스가 진열된 상태였는데 나중에 고객들이 그 딸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