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지난주, 오밤중에 꿈을 꿨는데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자가 우리 집에 있는 텃밭에서, 있지도 않는 수박 한 통을 따고 있지 않는가? 안돼! 안돼! 그것만은 가져가지 마! 소리치며 잠에서 깨어났다. 이상하다 작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꿈속에 보이더니 윤석열 당선자까지 내 꿈에 오롯이 나타나다니, 그닥 좋거나 싫거나, 기분이 나쁜 건지, 좋은 건지, 별 감정 없이,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는데, 문득 국가원수의 꿈을 꾸면 좋은 징조라는 소리에 가방에 있던 로또 용지를 꺼내 무작정 6개 숫자놀이에 열중했다. 내가 로또 1등에 담첨되면 윤석열의 대선 당선을 일관되게 예측했듯이 나는 이번 기회에 윤석열 라인으로 갈아탄다.^ 어차피 민주당 세력들이 나보고 국힘당에 스파이가 아니냐며 제발 세작질 좀 그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