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나는 안철수가 말 한대로 그가 사회발전도구로 쓰이고 싶다면 반드시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인정하듯이 안철수는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치인이다 특히 SMS<20/40> 세대의 열화 같은 성원과 지지는 결코 반짝 거품이 아님을 잘알 수가 있다 이미 박근혜 위원장을 필적할만한 대항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치 초보라는 말에는 수긍할 수 있지만 정치 문외한이라는 말에는 동조할 수 없다 그는 시시때때로 學校 강연과 콘서트에서 지난 서울시장선거에서도 정치적인 발언을 해왔고 꾸준히 정치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과 방식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대선 선언을 하지 안했을 뿐이다 당장 어느 대선주자도 대선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유독 안 원장을 향해 속히 대선 입장을 밝히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君主制 시대에서나 있을까 말까,하는 발상이고 추태다 자신의 쓰임새를 위해 좀더 고심하고 신중하는 것을 애매모호모하다 우유부단하다고 몰아치는 것은 시정배기와 다를 바가 없다 그야말로 네거티브의 전략이고 마타도어의 잣대가 아니고 무엇이 겠는가?
안철수의 철저한 검증과 자질은 그가 대선출마를 밝히고 난후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안철수 원장이 바라고 꿈꾸는 제3의 정치세력의 시민정치는 결코 허상이 아니며 망상이 아니다 시민정치는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이 될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대의정치와 정당정치의 매력은 점점 시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정당이 없어도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어쩌면 정당 소속이 없는 대통령으로 인해 행정부와 입법부가 더욱 조화롭고 타협이 잘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국민이 얼마든지 뒤받침을 해준다면 말이다 나는 끝으로 말하고 싶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모든 국민이 좋아하는 대통령이 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前職 대통령들 보다는 나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안철수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후를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보아온 정치인과는 정치 철학이 확연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말했다
“이 시대의 정신은 서민정치다”
이 점에서 안철수는 대통령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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