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불하십시오..(스님)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5. 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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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떠나지 않는 목사님께서 행여 세상에 나쁜 짓을 했다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 하는 말이 있지요

목사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심지어 먹사xx가...

님이라는 최대치 경어는 온데간데 없고 갖은 욕설과 비방으로 도배하다시피 하지요

그렇다면 속세를 떠난 스님께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어떤 호칭으로 답을 할까요

 

스님....

스~

스벌..

 

아닐 겁니다

지금은 포커중?

조계종 소속 스님들께서 도박을 하시다가 개망신을 당하셨군요

개고기 먹다 들킨 땡중처럼....

 

생활시도(生活是道) 평상심도(平常心道) 말이 있습니다

진리는 결코 먼 곳에 있는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는 뜻이지요

그 진리가 호텔방에 있었네요

판돈 7억 원

조계사 간부 정도면 껌값이 되겠죠

거액의 판돈은 어떻게 조달했었는지 궁금타~ 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 보살

노름도 있었고 술담배가 있었고..

딱 한 가지만 없었네요

그것만(?) 갖추었으면 性삼위일체 大舶나라가 되었을 텐데

 

오늘 종교에 대해 많은걸 느꼈습니다

절 밖에만 나가면 악덕 고리대금업자로 전문 도박꾼으로 변모하는 스님이 계시다는 것을 말입니다

동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요?

欲情을 못 참는 스님처럼....

스님이란 뭡니까?

 

부처님 법을 배워 중생들에게 불공을 가르쳐 주는 사랍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세상 것들에 물들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일말의 양심을 저버린다면 불교의 본분이 아닙니다

이러면서 불교가 기독교보다 상대적으로 낫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쇼펜하우어가 그랬다죠

기독교와 불교가 싸움을 하게 되면 기독교가 불교를 공격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두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절벽을 향해 총알을 발사하는 것과 같다

오늘날 불교계를 볼 때 절대 수긍하고 동의 할 수없는 내용입니다

 

지금 이 시간 늦은밤에 유대한 先覺者이신 청담스님, 성철스님, 효봉스님, 법정스님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들려올 것 만 같습니다

 

이놈들아!!

오는 5/28 부처님 오시는 날

우리 부처님 오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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