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나는
끝물...
고물상을 하고 있었다.
조치원여자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인 내 딸은 말했다
쪽팔려
고물상
이년아
창피해
조치원고등학교 전교회장인
우리 아들은 네게 말했다.
아빠
우리 학교에 고물 많이 나와..
대신 꽁짜는 없어~
싸게 가져 가지마....!!
나는 고물을 가져 갔다.
울 아들 빽으로..
싸게....
딱
한번
c8
지역사람들....//?
우리 아들은 2008년 연말 kbs<골든벨 왕중왕전>에 출전하였다.
골든벨우승자 장경식 들러리로
<KBS> PD 누나의 은공하심으로...
우리집 YS曰
세상 이렇게 예쁜여자는 처음봤어.
오정연 아나운서를 실제로 보니까.?
ㅡ 바비인형 같았어ㅡ
아들이 애지중지하는 사인입니다.
본인 책상앞에 진열해 놓고 있지요.
문득 오정연 아나운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즉흥적인 글을 쓴 것입니다.
군복무 중인 아들한테 전화가 왔는데 지역번호가 이상해서 받질않았어요.
속상해요~
아빠!
애들이 그러는데
하나같이 신림대학교(?)에 입학했대,
아들아!
그 (모임)자리에 낄 수 있다는 자체가 행운이고 보람이야.....
지금도 그 자들과 어울리며, 당당히 인생을 살아갑니다......
우리 아들은 말합니다.
조치원 교동(초)학교에 큰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꼭 사람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 아들 생일이라.. 3/29
이렇게 넋두리를ㅡㅡㅡㅡㅡㅡ.....
ps
오타말고는 될 수있는 한 수정을 안할려고 하는데 어차피 이곳에서 살팔자라면 굳히 동네사람들과의 마찰을 일으킬 필요가 없어 과격한 표현은 삭제합니다
글고 팔불출처럼 자식놈 자랑거리로 비쳐질까봐 할말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사실있는 그대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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