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인생은 ..소맥?

헤게모니&술푼세상 2010. 8. 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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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대한민국 땅덩어리에 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심심치 않게 인맥<人脈>지맥<地脈>학맥<學脈>을 쫓는 경향이 크는 것 같다

삼맥<三脈>의 흐름을 찾아 그들 만의 리그  패거리 문화 .끼리끼리 문화에 양심을 팔고 산다

자랑스런 절대 지존(SYK)서울대,연세대,고려대출신들의 학맥을 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땅에 절대 권력화가 되어버린 호남 향우회 해병대 전우회 고려대 동문회다

그들이 곳곳에 뿌려놓은 공헌도와 폐해는 다분히 양분하기 때문에 왈가알부 상세히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들의 형태는 득보다 실이 더 많았다는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中略

작년 아들 녀석이 고려대학 미디어학과에 합격 했을때 나는 제일 먼저 학맥을 생각했다

그것이 어디든<조치원캠퍼스>간에ㅡ 고려대 출신이라면 학맥와 인맥은

자연히 뒤 따라오는 현상이 되지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나 처럼 (全邏道)출신 (無)교육  (空)인맥의 서러움과 비참함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비록 아들은 고대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결코 나는 서운한 감정 따위는 없다

그나마 보리문둥이 출신 깽깽이 성분이 아니라서 감사할 따름이다

충청도에서 태어난 아들이 자랑스럽고 무엇보다 전국 곳곳에 많은 친구들이 있음에 나는 그걸로 만족해 한다 <웃음>

                      

           中略 

 

어제 토요일 밤이다

자정이 다가오는 시간에

나는 혼자서 자주 가는 단골집을 찾았다

잠도 안 오고 울적하는 마음이 들어서다

술집 주인은 토끼 눈이다

오빠가 왠일로 혼자야?

서로 술이 일순배 돌고 돌자

나는 말한다

숙아!

너는 인맥 관계가 좋니?

........!!

오빠는?

시펄~ 내가 무슨 맥(脈)이 있냐? 

소맥(燒.脈)이지.ㅎㅎ

예쁘고 지혜로운 동생은 말한다

오빠!

나는 쑥맥이야 ㅎㅎ

그래

숙맥아

소맥 오빠를 위해서

brdvo

동생아!

너는 어떤 사람들보다 사랑스럽고 영원한 친구다

함께가자

中略

 

언젠가 이 사회에서 시사적인 말이 `회자` 된적이 있습니다

      <고소영,강부자>

강남의 땅부자들 고대 소망교회 영남사람들

그런데

지금 뭐가 아쉬워서 (영남민국) 절대적인 자화상을 보게 하는 겁니까?

칼자루를 잡는놈 치고 너무 설쳐대는 세상입니다

오 통재라!!

대한민국은 영남민국입니다

이넘  저넘들

절대 씻을 수 없는(전라민국)이란 오명과 오욕의 역사를 안다면 이런 짓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중에 뒷 감당을 어떻게 소화 하려는지 두고볼 일입니다

나는 오늘 소맥 동우회를 만들었습니다

 

연락주세요

 소맥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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