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윤통의 무지막지한 비상계엄선포 때문에 불면증이 다시 도졌다. 가급적 집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밤이 오면 시도 때도 없이 겉절이 김치에다 소주 몇 잔을 비우는 신세다. 마침 스웨덴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소식을 내가 평소 즐겨 시청하는 연합뉴스 TV에서 라이브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한 강 씨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니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온다. 한강 노벨상 수상 소감 “문학, 생명 파괴하는 행위에 반대하는 일” [전문] - https://v.daum.net/v/20241211084725553 한강 노벨상 수상 소감 “문학, 생명 파괴하는 행위에 반대하는 일” [전문]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