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엇을 믿으라는 말이냐?

헤게모니&술푼세상 2010. 8. 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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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적한 이밤에

저는 하나님을 믿는자로서 단도직입적으로 내 자신에게  묻고 있습니다

나는 종교인입니까?

그러면 신앙인이란 뭡니까?

나는 그리스도인 입니까

그러면 무엇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계신것을 믿습니까?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며 우리의 구주로 십자가에 죽은것을 믿는다면 나는 지금 그리스도의 중심에 서서 교리를 믿고 그대로 행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하나님 말씀이 첫째이며 여기에 신앙이 따르며 신앙에 사랑이 따르고 사랑안에 모든 선행을 이루고 살까?

...............

어제밤 저는 에스비에스 <sbs> 방송국 ㅡsosㅡ (어느기도원의실태)를 보고 한동안 충격과 절망감 속에 빠져 나오질 못했다

상한음식,  열악한환경 ,감금 , 굶김 ,언어폭력,무자비한 구타 , 성폭행, 사망자 은폐

이와 같은 것들을 고스란히 떠안고 살아왔던 기도원 원생들은 사람의 형상이 아니라 `하등동물` 썩은 짐승들이었다

목사의 신분으로 어찌 개 같은 짓을 했을까?

그 기도원은 사이비 이단종교도 아니다

정통적인 예수교 장로교에 소속된 재단으로서 감히,천인공노한 만행을 저질려 왔다니,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저렇게 인권 유린을 짓밟고 행해 왔을까?

이것은 서러운 울분이 아니라 더러운 공분이다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몹쓸 장애인 정도는 개 패듯이 때려라  감금해라  굶겨라

이렇게 적당히 눈감고 묵인하는 이 사회와

종교의 미명하에그것을 그대로 따르고 실천하는  개목사같은 인간 말종들이 있는 한  이런 추악한사건은 또다시 재현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믿는자들이여

마치 이것이 전체적인것 처럼 호도 하지말고 어느 일부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말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자

혹시 전체적일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실태를  살펴보고 반성하고 회개 하자고 말이다 

신앙인이라면

나도 인간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 라고 변명하고 합리화 하지말고 그리스도의 양심에 성체를 배우며 따라 가자

그리고 이참에

사이비 신앙 편협된 신앙 내용없는 신앙 잘못된 신앙을 가감히 없애 보자




저는 감히 말하고자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부르짖는 신앙인이라면 목회자 평신도를  떠나서  견고하고 실용적인 신앙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면에서 합당한 인간의 모양을 형상 해야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오늘의 시대를  말세 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어느기도원 전말 (1)(2)를 보면서 안타까움에 내 눈물을 그러 모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사람들이여!

 참된 신앙관과 인간의 인격과 가치관을 가져봅시다

서로 뉘우치며 다시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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