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애증)많은 선진당...//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2. 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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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정당지지도 2.8%

종편방송(조중동)보다는 매우높다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존재감없는 정당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는지 분통 터질 일이다 솔직히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지지기반을 둔 정당이라 더더욱 유감스럽다

그래도 한때는 충청도의 자존심은 있었다 반드시 대권의 문은 충청도 길을 통해야만 가능할 수 있었고 확고부동한 캐스팅보트라는 실권을 잡고 있었다 충청도 맹주라 할 수 있는 JP와 이회창의 든든한 뿌리와 계보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명맥들은 온데간데없고 당장 국회교섭단체 숫자를 고민해야하고 충청도의 정치세력을 걱정해야하는 현실이다 지금 나는 내코가 깨져도 할 말은 해야 겠다 유권자 한사람으로서 격한 쓴 소리로 말하고자 한다 지금 자유선진당의 정치는 한마디로 구태의연한 정치다 어떤 구심점도 없고 어떤 스펙도 갖추지못한채 어떤 사안마다 재탕 삼탕의 형편없는 수준이다 건전한 보수를 지향하는 정당임을 표명하지만 새누리당과의 별 차별성도 없고 딱히 색깍을 구분할수 없을만큼 대안도 없다 정치부재중이다 오직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대한 성토와 불만이다 양당의 패권정치에 타파를 부르짖고 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양당체제만 공고히 다져줄뿐이다 무엇보다 이제는 영호남당<새누리&민주통합>들이 충청도 어느지역이든간에 손쉽게 깃발을 꼽을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혹자는 이와같은 원인을 선진당대표의 자세와 행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우선 독단적인 당 운영과 청와대 회동관련 구설수를 꼽는다 이용희, 이상민, 김창수 의원의 탈당과 민주 통합당 입당은 그 연장선상에 봐도 무방하다고 말을 한다 세 의원의 탈당 여파는 선진당의 어려운 처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어제 자유선진당의 깊은 내홍을 바라보면서 또 다른 도미노 현상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아니할 수가 없다 엊그제 선진당 충남도당 개편대회에서 영남당 호남당에 이용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충청을 살리는데 목숨을 걸겠다고 다짐했지만 왠지 규탄소리가 먼 구호소리(공염불)처럼 들려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심대표의 말처럼 이번 총선에 선진당측 국회의원 25석~ 30석은 충분히 당선 가능한 의석수일까? 불안불안하다..  뼈대 있는 이 자꾸 남의당 좋은 일만 시키는 자선당<?>으로 전략하는 느낌이 들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선진당의 뼈를 깎는 쇄신과 변화의 바람을 기대 해본다 최소한 선진당 와! 해?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심기일전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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