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초라한 건물

헤게모니&술푼세상 2011. 12. 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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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의도 정치1번지 국회의사당 일그러진 自畵像

 

고성

욕설

트집

아집

삿대질

농성

점거

단식

폭력

패싸움

실신

고소

고발

날치기

최루탄

비백산

생사여부

멀쩡

화해무드

우린 좋은 친구

 

언론매체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을 때에는 不屈大川의 원수요

밤에는 與野 가릴 것 없이 형님먼저 아우먼저(술)친구...

그나마 대한민국 국회가 스리랑카,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 대만, 國家들 보다 나은 점은,

이들 國家들은 (議會) 폭력은 거의 살해수준이라는 거죠

 

100년 전 대의정치를 쓴 <브라이스> 글의 내용을 간추려 봅니다

 

오늘날 의회에 대한 비난은 매우 보편적 사실적으로 다양하게 잘 나타나고 있다

대의 정체가 형성되자 사람들은 마치 구세주처럼 기대를 걸었다

의회제에 의해서 행정부는 적절하게 지휘 감독되고 나라 안에서 가장 총명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모여 國政을 현명하게 이끌어 가리라 믿었다

러나 이제는 사람들이 代議制에 보냈던 신뢰와 존경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쇠퇴)衰退해가고 (나락)奈落으로 빠져가는 (징후) 徵候를 보이고 있다

 

브라이스 지적처럼

올 한해는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 대의정치 의회정치의 급격한 쇠퇴를 보았습니다

당연히 政黨들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감처럼 느끼게 되었죠

한마디로 구태정치로 인한 지성정치인들의 몰락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20ㅡ40대의 정치 참여 열기는 뜨거웠고 열광 光風 그 자체였습니다

그것은 틀에 갇혀서 오직 현실에 안주하는 구태의연한 정치에 대한 항거였고 혁명이었습니다

새롭게 정치판을 짜보자는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앞에 政黨史에 있어서

서울시장후보를 내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이제서야 부랴부랴 기존정치 세력들은 소통을 말하고 변화를 말하고 쇄신에 답하지만

이미 정당정치는 한물간 LP판 레코드처럼 들립니다

정말이지

정당 없이도 대통령을 만드는 세상에 와 있습니다

어쩌면 국회의사당은 옛날 박물관으로 전시되고 그곳은 어린이 놀이터가 될지 모를 일입니다

대의정치 의회정치

즉 정당을 오래도록 지속되고 다시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기성정치인들의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이 뭘 까요?

다시 거듭 강조하지만 신뢰의 정치 믿음의 정치 소통의 정치 국민에 의한 정치 말고는 다른 것은 없습니다

어제 현재(헌법재판소)에서 SNS 규제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젊은 세대들의<SNS>정치는 거를수없는 대세고 흐름입니다

이제는 저잣거리 막걸리 정치가 아니라 스마트한 젊은 정치라는 말입니다

끝으로 與野 정치인분들에게 간곡히 부탁 드릴게 있습니다

당신들이 소속된 정당 간판 떼는걸 싫어 하시니 새로운 黨名을 하나 만드세요

 

social Networking service 정당.......

 

                                                      16代 국회의사당 의자를 빼내는 모습

                                                                        (2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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