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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전에서 암행어사 李몽룡이가 <탐관오리> 변 사또에게 꾸짖는 장면입니다
금준미주(金撙美酒)
천인혈(天人血)
옥반가효(玉盤佳肴)
만성고(萬姓膏)
향기로운 술은 백성의 핏 방울이요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또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촛물이 떨어질때 백성눈물이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이네..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다짐했던 이 정권의 구호소리는 용두사미로 끝을 맺었고 한마디로 죽 쒀서 개 좋은 일 시킨 것 밖에 없네요.
정상배들의 부정부패는 연중 행사였고 게다가 일개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들이 선관위누리집 디도스공격을 했고.
수십억의 돈거래로 각종 利權과 淸濁을 밥 먹듯 해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못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이 사건들은 아직 깃털 잔털 수준이지만 반드시 몸통의 실체가 밝혀지리라 믿고 싶습니다
하여간 바람 잘 난 없는 이정권의 올해 가장 빛나고 위대한 업적은 표현의 자유었던것 같습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남은 1년만큼은 欠缺없는 정권으로 대미를 장식하시고 傍點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그간 4년 수고하셨습니다
얄밉게도 자기 허물을 싹 가려놓고 부처님 얼굴을 하는 그 얼굴의 가죽을 벗겨 주고 싶네요
그것이 나는 인간의 正義感이라고 불러요
<김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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