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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히 먹고 싶은 것을 반드시 먹고 마는 것이다.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니 왠지 인생길을 재촉하는 것 같아, 유독 먹는데 목숨을 거는 것 같습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이 좋은 것처럼..
어제는 후원회밤이 두 군데 있었고, 오늘은 2024 마지막 산사야여행 가자(경주여행)가 있었지만, 나에게 감기몸살 기운이 맴돌아, 다 거절과 취소하고 이틀 동안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입과 코 주변은 마스크 94로 단단히 동여매고 가족사랑에 올인했습니다.
가장으로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 있는 순간입니다.
이틀 동안 새참 형식으로 먹었던 군것질
을 기록해 봤는데 반드시 자중하고 자제해야 할 인스턴트 라면종류입니다.
아~
나의 혈당스파이크
..ㅡㅡ..
그나마 이것들을 먹을 때 알코올을 찾지 않았다는 사실^^
이틀 동안 집에서 유일하게 밥 한 공기를 < 청국장> 훔치다.
방에서 나 혼자 몰래 먹는 수육과 겉절이김치맛은 표현불가다.^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알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 가를 알게 된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쁘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이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나?
모두가 나를 좋아해 줄
필요는 없다.
그건 지나친 욕심이고 과욕이다.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된다.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이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외롭게 된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은 우리, 인생을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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