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바다 건너 숙(S)에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1.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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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귀한 인연이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 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 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법정 스님)



꼬리를 무는 <꼬고무> 그날이야기를 시청하며, 지금 방 안에서 맥주 한 캔을 먹는데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 그저 무미건조하다^^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생떽쥐베리>

ps

H형

2025년 1월 중순경 왕복비행기표를 보낼 테니, 며칠 동안 세종에서 만나고 싶은 동지들과 함께 맘 편히 즐겁게 쉬었다 가라?

예전에 동생을 같이 만났던 세종사람들이 널 많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

그때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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