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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10
#1박 2일
#서울 나드리
#만나러 갑니다.
#김봉수 교수님
성신여대 김봉수 법학부 교수 - https://k800012.tistory.com/m/6909
강남 잠실은 참 오래간만에 왔다.
이 집 시래기 음식에 반했다.
극진히 환대해 주신 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롯데타워를 가다니...
서울 야경 죽여준다.
김봉수 교수님께서 정치를 하셨으면 참 좋겠다. 논리 정연하고 박학다식하다. 거기에 인성과 성품이 빛이 나니, 나랏일에 적합하다.
세종의 명물 후배와 함께?
시끄러운 놈
똑똑한 놈
잘난 체하는 놈
내가 3번째가
아닌지 모르겠다
교수님께서 호텔방을 두 개를 얻어 각자 1인 객실을 사용했다.
후배 한 명은 토요일 밤 10시에 세종으로 복귀해 버렸으니 괜히 미안하고 과한 낭비다.
두 개 침대를 보니 외롭다.
술을 3차에 걸쳐 고삐가 풀리도록 마셨는데, 새벽 4시에 혼자 앉아 홀짝홀짝...
이제는 짝수<앤>를 만들어야겠다?^^
72년 초, 서울청계천 <평화시장&봉제공장>에서 일할 때, 2년 전에 "노동자를 기계로 취급하지 말라"며 손수 자신의 몸을 불태운 전태일 열사를 기억한다.
노동계 대부 전태일의 평전을 보면 그는 피눈물 나는 사자후를 토해낸다.
나에게 서울대 친구가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
당시 계급지상주의와 학벌콤플렉스가 심했다.
해서, 나는 전태일 형이 간절히 바라던 "배운" 형이 내 앞에 나타나 나를 간절히 보호 <캐어>해주고 챙겨주면 얼마나 좋을까?
차츰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르고 내 삶이 풍족해질 때 즈음, 몇몇 S대 출신들을 만나게 되었고 내 가슴을 포근히 감싸주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끼리끼리 문화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우월심과 존재감은 대단했다.
나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불가근불가원을 견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 S대가 좋거나 나쁘거나,^^ 결국은 오래가지 못하는 헛된 인연으로 끝냈고 마침내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
#미안하다
#주제 파악을 하자
#분수를 알고 살 것이다.
그런데 두해 전에 내 눈을 의심하리만큼, 심쿵 진심으로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
#성신여대 법학과
#김봉수 교수님
우리는 오래도록 곰삭힌 우정을 이어 나갈 것이다.
ps
http://www.e-sej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6
기사 발체 <이 세종경제 권오주 기자>
<사진출처/ 연합뉴스>
덕필고 덕유린을 가훈으로 삼는 정치인이 있다.
세종시 민주당 강준현 의원님이다.
덕을 쌓아야 사람은 복을 짓고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는 진작에 강 의원께서 세종시당위원장에 당선될 것이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다.
서울에서도 이들과 함께 술잔을 나누며 강준현 의원이 당선되지 못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자신했다.
나는 세종을 떠나지 않을 참이다?
ㅋㄷㅋㄷ
김봉수 교수님을 더 많이 생각하면서.......ㅡ......
김 교수님과 세종에 같이 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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