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일가왕전&한국대표팀 (우승)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5.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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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에 나라를 구하는 것처럼, 나의 삶에 있어 노래를 통해 기쁨과 감동을 준 적은 별로 없었다.

한 달여 동안 MBN 방송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한-일) 국가 대항전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 기록될 것이다.

한일전 최종 우승은 일본의 엔카보다 한국 트로트가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한일 대결을 펼칠 때마다 강한 인상과 깊은 느낌을 받은 것은, 우리 대표팀 가수들의 노래실력이 월등하게 뛰어났다는 점이다.

#마이진
#별사랑
#마리아
#린
#김다현
#박혜신
#전유진

7명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한일전<노래대결> 소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면~(그대들은 짱이다.)

어쩌면 이리도 노래를 잘 부를까?

한일가왕에 출연한 가수들의 음색과 고음과 창법이 신비스럽게 남다르고 색다른지 그만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 여자가수는, 하춘화/김연자/ 나미/주현미/ 장윤정/홍진경/ 정도였는데, (#) "해시태그" 이 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이분들은 내 머리에서 점점 멀어져 가버린다.

             <웃음>

린... 당신의 노래가 있어 집콕을 많이 했습니다.^^

화면 캡처 MBN

일본 측, 대표선수
리에와 아즈마 아키의 음악세계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노래는 이렇게 불러야 한다는 기본정석을 보여줬다.

아키의 "목포의 눈물"을 듣고 한순간에 반해버렸다.

아키의 3단 꺾기창법은 신의 한수다.

오는 6월 29일이면 조치원문화예술회관에 정동하와 소향의 콘서트가 열린다.

대단하고 실력 있는 가수들이라, 나는 그날은 관객의 입장에서 객석을 차지할 것이다.

신동엽 씨의 진행 때문에 모든 가왕전이 빛이 났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명품과 진품의 사회자다

역시 전유진이다.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예상대로 일본<니뽄>을 꺾은 우리 한국팀은 나중에 중국<쎄쎄>과 한판 승부를 겨뤘으면 좋겠다.  

노래는 구슬프고 기쁨을 주기 때문에, 말 그대로 스릴 넘치는 인생별곡이다.

만약에 음악이 없었다면 우리는 온전하고 든든한 삶이 보장되었을까?  

전유진 양이 소름 돋게 불렀던 노랫말처럼, 오늘도 누구를 향한 "그리움"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S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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