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굳은 심지가 필요한 때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5. 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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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심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매일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을 절대로 버리지 마라.
   

한평생 수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 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택시 한번 놓치면 다음 차을 기다리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사람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너무 힘든 세상이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 마라.

믿음을 가지고 놀지 마라.
감정을 가지고 속이지 마라.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 마라  

늘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는 마음 가는 데로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을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만남과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양파 짖는 소리에...

이불을 제치며 일어나니

이불에 반달곰이 누워있는 것 같다. 신기하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며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답니다.  

 심지야? 커피 쿠폰 고맙다.

한번 술을 대면 끝장을 보는 성격 탓에 뒷날이면 가끔 속 쓰림과 소화불량에 곤욕을 치른다.

몸건강 상태를 보면 반드시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 몸을 혹사시키며, 목숨(명)을 단축하는 걸 보면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그동안 고생고생하며 어느 정도 먹고살만하는 시점에 와있고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데, 자꾸 나약해지면 절망하고  끝내 비관적인 <죽음> 생각뿐이다.

그래도 삶은 밤의 한 접시와 국물김치로 만든 시원한 칼국수 한 그릇에 오감만족을 느끼는 걸 보니, 어느 정도는 생명연장을 바라는가 보다.

문득 켜진 촛불 속에 스스로 자신을 태우는 "심지"의 사명과 역할을 곱씹으며 토요일밤은 조신하게 보낼 참이다.

6개월 만에 몸무게가 7Kg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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