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조치원 침산동 돌미나리 삼겹살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5. 6. 23:53
반응형


👀
요즘 제주도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삼겹살> 속임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흑돼지고기라는 미명아래 비싼 가격을 감수하며 먹어보지만 살코기보다는 비계가 전체를 차지한다.

나도 제주도 현지에서 흑돼지를 먹어봤고 이곳에서도 제주산 돼지고기를 찾고 있다.

이 정도의 장어구이는 아니지만, 특히 흑돼지는 일반돼지와 확연히 다르게 비계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미지 사진 <온라인>

검정돼지와 백돼지의 DNA와 발육성장에서 이유와 원인을 찾고 환경상태와 먹이과정을 살펴보면 <실험-연구> 안될까?

하여튼 간에 나는 제주산 흑돼지는 살덩어리가 50% 넘으면 군말 없이 먹는 편이다.

근데, 흑돼지 삼겹살 1인분의 양을 불판에 구워 가위에 자르면 7점이 나오는데, 1점에 약 3.000원이다.

해서 "대파 한 단 보다 비싼 금삼겹살"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격대비 <가성비> 성능과 품질이 좋고, 신선하고 선홍빛이 나는 최상의 육질 <돼지고기>를 식탁에 선보이고, 무한정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업주는 언제나 인정받고 성공할 수밖에 없다.

철분 함량이 필요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삼겹살이 먹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이 집을 추천하고 싶다.

<조치원읍 돌미나리 삼겹살집>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요망)

우리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미나리 삼겹살 식당은 채소 <셀프바> 시스템이 놀라울 정도다.

쌈장/파무침/신김치/콩나물/고추/오이/상추/깻잎/마늘/양파/버섯/가래떡/만두/고구마/ 등등 공짜로 구비되어 있고 돌미나리마저도 무한리필이다.

오후 3시에 오픈인데 특별히 우리 가족팀을 위해, PM 1시 미리 식당문을 열어주시고 귀한 서비스를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어린이날 👩‍❤️‍👨
우리들 세상.......🎼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


어린이날?

우리 손자,
서준 -서진아!

5월 오늘은 푸르지 않고 작년에 이어 장대비가 내려 꽁새 울었다.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축제 마당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면 좋으냐?

내년을 기약하며 가족끼리 점심외식으로 "꼬기"^^로 만족하자!

나와 집사람은 각자 옅은 노란색의 신사임당 지폐를 봉투에 넣고 우리 손주에게 축하의 덕담의 글을 남겼다.

후일에 손자들이 한글을 제대로 터득하고 깨달으면 할아버지가 써 내려간 짧은 손 편지를 읽어보라는 의미다.

항상 귀엽고 씩씩한 손자 재롱잔치에 삼겹살을 코로 넣은 지, 입으로 넣는지, 모를 정도로 음식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우리 집에서 손자들은 종일 재미나는 시간을 보내고 늦은 밤에 딸내미 가족들은 청주로 돌아간다.

이내 집사람과 나만 덩그러니 남고, 멍멍이 양파는 시무룩하게 침대밑으로 들어간다.

삶이라는 게, 화력소가 있으면 적막함이 뒤따른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주어 먹고 난 후 쳇바퀴 돌듯이 말이다.  

SBS-TV 스페셜 3부작 김민기 편을 3주간 동안 잘 봤다.

직접 여기에 출연한 나로서 감회와 소회가 남다르다?

어린이를 좋아했던 김민기 씨는 손수 어린이 무대를 만들었다.

<옛날맛 떡볶이>

아이들은 뭐든지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

게다가 어린이들은 세상에 구성원이니 우리 애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어린이 꿈나무들은 어른들이 세세히 보듬고 사랑으로 감싸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김민기 말>

민기형/

저도요?

오래 사세요.
언젠가 뵐게요.

이승보다 저승에서..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어버이날  (0) 2024.05.08
한일가왕전&한국대표팀 (우승)  (0) 2024.05.08
2024년 5월은 맑고 푸르다.  (0) 2024.05.05
굳은 심지가 필요한 때다.  (1) 2024.05.04
아침이슬# 김민기  (0)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