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깊은 상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 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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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길다고요


#인생은 짧다고요


아등바등 살지 말고 너그럽게 살다가 저 너머 "무지개" 언덕을 넘어갑시다.


#이심전심
#염화미소
#심심상인

이렇게 맛있는 순댓국집을 왜 몰랐을까? 김치맛이 끝내줍니다.

조치원 침산리 이장님&amp;amp;amp;상리 이장님

세종시전통시장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시장투어


◇2009년 제 블로그에 남긴 글을 2024년에 다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노자 선생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유유히 굽이쳐 흐르는 물이 마침내 단단한 돌을 꿰뚫고 흘러간다.


인간아!


머리를 숙여라....


이렇게 심오하고 오묘한 진리의 말씀에 저는 일생 동안 머리를 숙였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나 자신을 낮추고 굽히는 것은 실패가 아니요, 패배도 아니다.


"궁극적으로 미분화되지 않는 인간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공생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별의별 인간의 군상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허접하고 하찮은 인간들이죠.


분명 본인의 "들보"가 있었음에도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되레 남의 "티눈"을 지적합니다.


큰 실수를 했는데도 반성과 용서는커녕 가식과 변명을 여과 없이 드러냅니다.


먼 곳을 찾을 필요 없이 가까운 곳을 찾아봅니다.


저는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인간에 대한 무지(無爲)를 한없이 보고 있습니다.


편협적인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그들만의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자기중심적이고 자신만의 관점에서 전체적인 사물을 바라보는 사람을 매우 싫어합니다.


하여, 평범한 이 말만큼은 꼭 하고 싶습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그래서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사람에게는 가급적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는 편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먼저 머리를 숙이고 굽히는 것이 풀 수 없는 문제도(?) 과감히 해결하는 방편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굽히는 것은 다시 곧 돌아오게 마련이건만....


#이 말없는 교훈

#이 간단한 이치

#이 만고의 진리


너 나 할 것 없이 사람들은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너는 아는가

#나는 아는가


"모든 진리는 진부하고 진부하는 것은 모두 진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교훈/이치/진리/


우리가 이 말을 깨닫게 될 때는 이미 우리의 인생은 거의 끝날 무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어리바리한 술푼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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