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전남 장흥군 보림사 여행~~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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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무우사

#호산스님

#산사야여행가자


#장흥보림사

#장흥토요시장

#장흥전망대

#장흥소등섬바닷가


사실은 2024년 1월은 제주도에 "한 달 살기"를 실천하고 싶었지만, 내 뜻대로 안 되네요^


항상 겨울이면 비수기로 접어드는데, 사업이 미친 것 같습니다.ㅋㅋ


오늘 제 고향 정남진 <장흥>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지만, 가끔은 "저 절"로 스며들면 맙소사 보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예전에 고즈넉한 사찰은 생각하면 #로링중이었지만, 지금은 탄탄대로 #직진중입니다.

요즘 제가 머리에 지진이 생겨 "엘리엘리라마사막다니'를 외쳤는데, 오랜만에 보림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산스님께서 말씀하기를 영원한 부처가 없듯이, 영원한 중생도 없다.


&amp;amp;amp;lt;4시간 만에 장흥도착&amp;amp;amp;gt;
보림사

장흥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망망대해의 바닷가..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 서니, 숙연해집니다.

2024년 행운입니다. 소등섬 바닷가가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집니다. 보기 드문 현상이죠?

장흥토요시장 옆 <맛집> 연지식당에서 점심공양을 했습니다.

고맙게도 우리 고향친구 <전종임>가 일부러 강진에서 이곳을 찾아와 신선한 딸기 몇 박스를 주고 갔습니다.

똑똑하고 곱게 늙어가는 계집애야?^^

나 같은 잡놈은 너를 제일 부러 하기 때문에 너의 남은 인생을 끝까지 응원하마.

친구 때문에 장흥풍경은 담지 못했고, 고작 20여 동안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 미안하고 아쉽다.

친구야!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오는 초가을에 울 아버지 장발머리 손질하려 장흥 가니, 그때 우리 막내와 함께 시간관념 따위는 잊어버리고 실컷 회포를 풀어보자꾸나.

불과 하루가 지났지만 벌써 내 고향 장흥이 아른 거리고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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