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삼남매 송년회(조치원&장수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12. 23. 20:05
반응형



벌써 2023 계묘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 걱정 없이 무탈하게 보낸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비록 셋째는 지난 여름날에 짧은 나이로 저승으로 가버렸지만 그나마 이승에 남은 4남매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 고맙기도 하고 기쁨과 행복은 두배로 가득하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둘째 누나는 막내와 나를 가리키며 너희들도 나잇살이, 꽤 있으니 자나 깨나, 몸건강에 힘쓰라는 충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아프면 나만 슬프고 긴병에 장사 없다"

병들면 건사 (간병)없으니 두고두고 명심해라!.

많은 재물을 얻고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한들 건강을 잃으면 '인생에 있어 무슨 목적과 의미가 있냐' 라는 것이다.

형수님도 모시고 다섯명이서 깔끔이 해치웠다.^

우리 형제자매에게~~

걸림돌처럼 비근한 삶은 아니 된다.

디딤돌처럼 강한 인생을 살다 가자.

  막내가 사준 복권 2장...^^

토요일 몇 시에 추첨하는가?

나에게 고요한 밤과 거룩한 밤이 다가오고 있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이트ㅡ크리스마스  (0) 2023.12.25
성탄절_ 예수님은 이땅에 오심  (0) 2023.12.24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자.  (2) 2023.12.23
동짓날에 팥죽 한그릇  (2) 2023.12.22
과연 내 인생은 소맥인가?  (2)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