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씨 (교통사고) 진실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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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을 써도 소설답게..  

픽션을 해도 그럴 싸하게...

흔해 빠진 교통사고를 마치 정치적인 잣대로 부풀리고 가정법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보수언론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운전으로 먹고사는 내가 보더라도 1차선으로 주행하던 대형트럭이 우측 깜빡이를 켜고 2차로를 먼저 진입하는데 3차로에서 달리던 승용차 갑자기 2차선으로 방향을 틀어 추돌사고가 발생한다.

최초 사고유발자는 승용차를 운전한 대리기사다.

두 차량이 차선변경을 하다가 동시에 일어난 교통사고이니, 이 정도면 천만다행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낼 일뿐이다.

여기에 무슨 음모론이 있고 청부업자가 등장하나!

지금 사는 세상이, 1971년 5월과 똑같은가?

김대중 후보가 차를 몰고 영등포 유세장에 가는 길에 의문의 트럭으로 말미암아 대형교통사고를 당한다.

김대중 선생은 "미스터리" 사고로 끝내 다리를 다쳐 평생 장애로 살았듯이, 유동규의 단순한 교통사고마저 "어떤(?) 집단의 살해지시가 있었다"는 주장처럼 들린다.

애먼 생사람을 잡기 전에 현실성 있게 조작질을 꾸미든지 하라.

이러다가 유동규 씨가 신변이상이 생기면 현해탄의 납치사건으로 덧칠할 텐가?  

특정세력의 살해 목적이 있었다면 차량의 속도를 높여 그대로 박아버리면 되지, 어리석게 이딴 식으로 실행하지 않는다.

한편, 유동규 씨께서 술 한잔 하는 여유와 시간이 있었다는데.....ㅡ.....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채널A 화면 캡처)

경찰 관계자 말이 옳다.

전적으로 승용차 과실이 크다.

트럭 운전자는 지정차로 위반에 과태료와 벌점 부과 대상으로 돈 몇 푼 만 내면 된다.

화물 트럭은"재수 없게 똥 밟았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안전 운전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