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차현진 작가를 만난 지도 벌써 겨울을 4번 맞이했다.
눈꽃이 내리는 것처럼 해맑고 순수해 보였고 쓰임새가 풍부하듯, 여백의 공간이 넓은 사람이었다.
그가 직접 신분을 밝히지 않았지만 나는 이미 그의 정보를 잘 알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만화 그리기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어 "고딩"부터 유명세를 탔다.
대표적인 것이 KBS "위기의 탈출"의 메인 (웹툰)작가로 활동했고, 그간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소위 잘 나가는 문화예술가였다」
그러나 그에게도 쏜살같이 위기가 닥쳐왔고 무던히도 탈출을 시도했다.
이유를 짐작해보면 예술인에 대한 푸대접과 열악한 문화적인 환경이 아니었나 싶다.
나는 직접 목격했다.
차 작가가 잘 나갈 때, 거지 같은 것들이 불나방처럼 모여들고 당연시처럼 공짜로 얻어 처먹고 굽신거리고 아양을 떨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비틀거릴 때, 차 작가를 잘 아는 다수의 사람들은 손을 잡아주지 않고, 곧바로 외면하고 터부시 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봤다.
그는 참혹한 현실과 비열한 사람 관계를 의식하며 오직 골방에서 꽈리를 틀며 세상 밖을 외면한 체 권토중래와 호시탐탐의 기회를 노렸다.
그는 마침내 일어 섰다.
![](https://blog.kakaocdn.net/dn/baWsA1/btrStRJEz83/C29GJcC0GW2rZUKIpZWFrK/img.jpg)
3편은 곧 출간~~
![](https://blog.kakaocdn.net/dn/blEzmD/btrSqGv0kXe/VLiw55vPuackB4zQAZQBc0/img.jpg)
△찾지 말고 되자△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좋은 사람을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자.
좋은 조건을 찾지 말고
좋은 조건이 되는 사람이 되자.
좋은 사랑을 찾지 말고
좋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자.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지 말고 좋은 하루를 만들자.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말고
행복해 하자.
털어봐/
아프지 않은 사람 있나?
꾹짜봐/
슬프지 않은 사람 있나?
찾아봐/
힘들지 않은 사람 있나?
건드려봐/
눈물 나지 않는 사람 있나?
물어봐/
사연 없는 사람 있나?
살펴봐/
고민 없는 사람 있나?
가까이 다가와봐/
삶의 무게 없는 사람 있나?
(퍼온 글)
맞아!
매우 공감 가는 글이야?
![](https://blog.kakaocdn.net/dn/dOgKod/btrSqXdbf5j/nZ38PQnt2nr0vJTuayHch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QjLwo/btrSroO7g31/6r41HhuRI8R1iyqQbKA1E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yacSk/btrSsmQST5q/6D0YVNzYkoKVTOSveogDZ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4tKLv/btrSrouNHRH/QVW5d3qHIsvIekUQiFsp3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vLHn0/btrSsRQN8xG/fsGmCZaI4aeTT4Ehmw4SV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lKw4K/btrSqM3UZU2/UmQPQioAZfpOkIMW7GvJM1/img.jpg)
차 작가 모습~
당연히 내가 대접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hbcEz/btrSsnWAo9d/qzSK9Us0l00wUrNdNH14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kXIsN/btrSrm4NiSD/k2fLpMcsMFs6OJzBA7vXj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d9tX9/btrStQjHR0X/tSqrwHJVTkMALiF9dDnuxk/img.jpg)
우리 셋은 단 한 번도 차현진 작가를 잊어본 적이 없다.
그가 어떤 위치에 있든 간에 엄마 찾아 삼만리를 했다.
형으로서
선배로서
널 응원 하마!!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와 함께 복 요리~~ (2) | 2022.12.01 |
---|---|
세종시 문학인 장승현 작가 (0) | 2022.12.01 |
나홀로 일요일 밤~ (0) | 2022.11.27 |
한동훈 장관과 김의겸 의원 (2) | 2022.11.25 |
11월 22일 김장하는 날 (2) | 2022.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