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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도 인용)
진짜요/
2021년 페북질을 안 하려고 굳게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극민의힘 윤석열 씨가 한마디 했더군요.
"가난하고 못 배우는 자는 자유를 모른다"
진위 여부를 떠나 제가 70년 초,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근무할 때는 그게 어느 정도 통했어요. 가난의 서러움을 벗어 나고자, 자유는 고사하고 무작정 빵에 매달렸죠. 세월이 흐르고 어느날, 빵을 마음껏 먹고 살자, 인간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는 자유와 인권을 알았죠.
노동자 전태일 죽음/ 부마사태 /6-10 항쟁/광주민주화운동/ 굵직한 사건앞에 스스로 앞장서며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며 온몸을 불사르는 열사가 누구었나요? 넥타이 부대보다는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이 주축이 된 집단이었어요. 그분들이 민주주의 토대를 만든 시대의 영웅이고, 인간승리였다고 자신합니다
21세기를 사는 이 시대에, 차기 대통령을 바라보는 작자가, 배운 놈/ 못 배운 놈을 갈라치고, 또 그 발언이 위험 수위에 떠 오르자, 다시 해명과 변명을 했네요. (기사 참조)
허구한 날 「사과를 위한 개새끼」 같은 망언이네요..
.
저는 어린 시절에 고달프고 가난하여 무학 출신으로 여태껏 살아왔지만, 나름에 산전수전해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어요. 소위 잘난 놈들보다 피눈물 나는 서글픔을 이겨내며 베이비부머 시대를 뛰어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고요.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은 작금의 현실에 맞게 발언을 해야지요. 백보 양보해서 서민들이 먹고사는데 있어, 바쁘고 눈깔 뒤집히면 자유와 인권이라는 단어가 없는 거예요. 진짜로 그러는 겁니까?
이처럼 망언과 설화를 만드는 윤석열 후보와, 내부 갈등을 밖에서 여과 없이 배설하는 이준석은 현실정치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절대로 우리나라의 정치지도상이 아닙니다. 한시바삐 우리 국민들은 그들의 정치생명을 끊어버려야 해요~~~~
우리 당(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미천하게 살면 다 죄짓고 사나 보죠.....!!
무슨 개 같은 논리입니까?
오늘 정말 기분이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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