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내리는 장댓비를 멍하니 바라보면서
오늘하루도...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않나 자기본위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주기보다 받기만를 원했던 삶이었습니다
용서를 안하면서 용서 받기만을 했고 사랑을 주지않으면서 사랑을 받기만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프란체스코의 말을 명상해 봅니다
미움이 있는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곳에 사랑을
불화가 있는곳에 용서를
의심이 있는곳에 믿음을
과오가 있는곳에 진실을
절망이 있는곳에 희망을
암흑이 있는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용서 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자기를 버림으로써 평화를 얻게 하소서.....
이제부터라도 나 자신부터 변하고 먼저 나자신을 아낌없이 주고 싶습니다
이것은 사랑의 수사학<修辭學>이 아닌 내 자신과 내 마음을 다짐하는 혁명<革命>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짐속에 반성하고 용서를 빌어봅니다
ㅡ 좋아했던 "겨울연가' 故 박용하氏 33세 짧은 인생을 생각하며 이글을 씁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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