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v.daum.net/v/20201012135113469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것이다.
이래 놓고 홍삼원과 정관장 씨는
양보다 질이라고 말할 텐가?^^
아무리 그럴싸하게 보여야 제품이 고급지게 보인다고 하지만 과대포장에다 용량미달은 소비자를 속이고 농락하지 않나 싶다.
약 200mL 내포장 용기에 50mL 홍삼액을 넣어 팔 수 있단 말인가? 마치 질소과자처럼~ 과자 용량은 극장용 팝콘인데 내포장지는 주방의 앞치마 정도다. 어느 정도 질소가 들어가야, 과자의 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간을 지킬 수 있다지만, 포장대비- 양을 뻥 뛰기 하는 얄팍한 제조업의 눈속임은 야바위꾼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홍삼제품은 직접 사다 먹지는 않지만 선물용으로 제법 얻어먹는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과대광고를 정도껏 해라. 쌍화차 한 잔을 먹어도 소주컵 3잔은 된다. 시장통에 (건강원) 즙을 내려주는 데 가면 기본이 120mL 이상의 용량으로 제품을 만든다.
내용물보다 겉모양에 혀를 내둘린다. 홍삼제품인데 싸구려 포장지로 꾸밀 수 없어서, 부득이 내포장을 값비싼 폴리프로플랜 재질로 사용한다고 귀측에서 변명한다 치자, 그러나 이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지와 억지다. 폴리프로플랜 재질은 재활용품이 되지 않고 곧바로 소각해야 하는 물질이다.
껍데기로 채워지는 건강식품 겉모양이다.
양과 질도 만족하지 못하면서 겉모습만 번드르르하는 과대포장은 쓰레기 대란에 한몫을 할 뿐이다. 겉모습보다는 속모습을 반듯하게 꾸미자.
2012년 내가 고물상 할 때는 원만한 생활용품은 재활용이 가능했고 생활쓰레기는 동남아로 수출했다. 지금은 각종 쓰레기로 우리 삶에 재앙으로 몸살을 앓는다. 8년 전에 힌 비닐이 1kg에 400원에 거래되었고 잡색비닐은 1킬로 그램에 200원을 형성했다. 스티로품도 돈 받고 팔았다. 이제는 비닐이든 스티로품은 폐기물이다.
가장 비싸게 거래하는 PE제품도 예전에는 1kg 700원에 재생원료 공장에서 서로 가져갔는데, 이제는 200~300원에 준다고 해도 잘 가져가지 않는다. 스티로품은 4kg에 4만 원을 주고 폐기물업체에 버려야 한다. 쉽게 말해 1톤에 최소 40만 원을 줘야만 폐기물을 치울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제발 각양각색의 업체들은 제품을 만들 때 과대용량과 과대포장, 과대광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널브러진 쓰레기를 보면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가 눈감고 아웅이 마냥, 인간쓰레기는 되지 말자?
배보다 배꼽이 큰 사람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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