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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혜경 쌤에게 가슴에 새기고 싶은 글을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우리 우정 변치 말기를요.^^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좋은 글에서= 발체)

어젯밤 (송가네) 오리고깃집에서~

진심을 담아 생일 덕담을 드렸다.

주인공인 김쌤은 발랄하고 상쾌하고 애교도 많고 지혜가 빛이 나는 21세기형 현명한 여성이다.

세종시에서 길고 날뛰는 사람들이다.
거의 7_8년을 교감을 나눈 동반자다.
사진에 등장한 인물들은 성격이 참 좋다.
아침 이슬처럼 영롱하고 담백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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